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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러 '기싸움' 계속...바이든 외교력 '시험대' / YTN

2022-02-19 0 Dailymotion

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미국은 러시아가 언제든 침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외교력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슐츠 독일 총리와의 만남에서도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우리는 물론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. 그래서 협상 과정에서 여러 제안을 했던 겁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서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앞마당 격인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추진은 절대 묵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도 "러시아가 전면 침공을 하지 않더라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력을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 같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지는 강 대 강 대치 속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외교와 정치력도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외교력이 실패했다는 책임론은 물론 이란과 북한,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유가와 주가 등 미국 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인 7.5% 상승한 상황에서 유가까지 더 오른다면 충격이 불가피하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분명히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. 하지만 어떤 대가 없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할 수 없다는 걸 미국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또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세 속에 오는 11월 중간선거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200156416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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