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 점거를 열흘째 이어가며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노조는 어제(19일) 오후 6시쯤부터 1시간 반가량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CJ대한통운이 택배요금 인상분의 공정한 배분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노조 측은 노동자의 요구는 사회적 합의 이행을 위해 대화하자는 것이라며 우리의 요구는 정당하고 사회적 상식과 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방역 기준에 따라 집회로 모일 수 있는 최대 인원은 299명이지만 이번 행사는 진보당 선거유세로 신고돼 인원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5백여 명이 집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택배노조는 어제 오후 여의도에서 대국민 연설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노조의 투쟁을 선동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노조는 오는 21일까지 CJ대한통운이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전국적인 파업과 위원장 단식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200533598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