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 정도가 소아·청소년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엔 확진된 7개월 아이가 숨지는 일도 일어나면서 보호자들은 우리 아이 코로나19 진료를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안내 들어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소아 전용 의료상담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에 아이가 감염됐다면 거기로 문의하면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17일부터 이곳은 서울에서 유일한 '소아전용' 의료상담센터로 운영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재택치료를 하는 아이와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면 이곳으로 전화 연락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눈여겨봐야 할 코로나19 증상이 뭔지, 천 건 이상 상담한 원장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송종근 / 서울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 원장 : 심한 열이 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. 오히려 더 위험한 증상은 잘 안 먹고, 소변량이 줄고, 잘 놀지 않고, 자꾸 누우려고 하는 증상이 위험한 신호입니다.] <br /> <br />이곳 의원은 평일에는 오전 9시에서 밤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요. <br /> <br />위급할 경우 야간에도 진료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선 의료진 최대 4명이 진료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상담부터 약 처방까지 비대면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에는 시립 어린이병원에도 이런 소아전용 상담센터가 추가 개설됩니다. <br /> <br />이곳 말고도 서울시에서는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 24시간 소아·청소년을 위한 상담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일반 동네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도 전화 상담·처방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대면 진료가 필요할 때는 대면 외래진료센터를 찾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는 19곳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의원은 소아·청소년만을 위한 외래진료센터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약을 거쳐 일반 내원 환자 진료를 마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음압 시설을 두고 진료합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응급 상황이 생기면 코로나19 전용 응급의료센터로 가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에는 서울의료원과 녹색병원 두 군데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군데 모두 소아 환자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방배동에 있는 소아 전용 의료상담센터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221333522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