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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, 파병 명령에 우크라 침공 '초읽기' 우려...우리 국민 90여 명 잔류 / YTN

2022-02-22 4 Dailymotion

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지역 돈바스에 군을 진입시키는 강수를 던지며 일촉즉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민 90여 명이 우크라이나에 잔류 중인데, 이웃 국가인 폴란드는 피난민 수용을 준비하며 비상사태 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-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메디카 국경 검문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러 정상회담 예고로 외교적 해법이 나오는가 했는데, 푸틴 대통령의 초강수로 현지에선 긴장 수위가 한껏 올라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가 나와 있는 폴란드-우크라이나 국경인 메디카 검문소의 공기도 한껏 무거워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우크라이나에서 걸어서 폴란드로 넘어올 수 있는 관문인데 아직까지 대규모 유입은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도네츠크,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두 곳의 독립을 승인한 직후 평화 유지를 명목으로 군대를 보낼 것을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지역에 대해 첫 제재를 발동했고, 우크라이나 주재 미 국무부 직원도 전원 철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과 영국도 러시아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제재를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 주권에 대한 침해라면서 "국경선은 바뀌지 않을 것"이라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이웃한 폴란드 시민들도 전쟁 상황을 크게 우려하고 있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아드리안나 / 폴란드 시민 : 폴란드 사람들은 전쟁을 우려하고 있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음식 등 생필품을 집에 사다놓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알렉스 / 미국인 유학생 : 평화적인 정전 협정이 체결됐으면 해요. 나토와 러시아가 합의에 이르길 바랍니다. 사실 핵전쟁이 날까 봐 제일 걱정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상황이 걱정인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폴란드 대사관은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은 90여 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4년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병합한 크림반도 체류 교민 10명과 현지 교민 지원을 위해 남은 공관원을 빼면 실질적으로는 60여 명이 남아있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221640372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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