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망이 쥔 안철수 "윤, 도망가"…이재명은 러브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선거운동을 본격 재개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야구 방망이를 들고 스윙을 선보였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가 결렬된 틈을 노렸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마, 고마해라 (마이 묵었다)"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스윙을 날립니다.<br /><br />고향 부산에서 4번 타자로 변신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'하이킥'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'어퍼컷' 퍼포먼스에 맞불을 놓은 겁니다.<br /><br />'어음깡'을 해서 직원들에게 월급을 줘 본 기업경영인이자, 도덕적 흠결이 없는 유일한 후보라 강조한 안 후보는, 연신 윤 후보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<br /><br />단일화에 대한 질문에는 윤 후보가 "겁이 나서 도망쳤다"며 여유를 보였고,<br /><br />전 날 토론회에서 윤 후보의 답변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의미에 대해선 "그 정도는 알 줄 알았다"며 윤 후보를 평가절하했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와 윤 후보의 밀당이 계속되는 사이 이재명 후보는 틈새를 파고들었습니다.<br /><br />한때 대표로 모시던 존경하는 분이라며 안 후보와 함께하는 정치개혁에 운을 띄운 겁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차원에선 이른바 통합정부, 국민내각 구상의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안 후보는 '더 좋은 정권교체'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권교체가 되어도 우리 삶이 달라지지 않는 정권교체는 필요가 없습니다. 그건 정권교체가 아니라 적폐교대입니다."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을 녹색 성장의 미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충청권 공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지난 70년 잘살기 위해서 오직 성장, 성장, 성장을 위해서 달려왔습니다. 그 시간은 우리 국민들이 많은 것을 유보하고 희생했던 시간입니다."<br /><br />심 후보는 세계 10위 선진국이 된 만큼 이제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치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, 경제 기득권을 위한 경제 대통령이 아닌 시민들의 삶을 위한 녹색 복지 대통령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안철수 #윤석열 #유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