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 "명백한 국제법 위반…우크라이나 침공의 시작" <br />러시아 은행 2곳 등 서방 금융 거래 차단 제재 <br />"러시아 주요 인사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제재 부과"<br />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서방의 금융을 차단하는 등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외교 해결의 시간이 남았다며 최악의 상황을 피할 시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가 예고됐었는데요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2곳의 분리독립을 승인하면서 군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의 조치를 우크라이나 침공의 시작이라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리독립 지역 2곳에 대한 제재에 이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발표를 예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서방의 금융이 러시아로 들어가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러시아 은행 2곳의 금융 거래를 차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의 주요 인사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제재를 부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나토 영역을 지키기 위해 방어적 차원에서 군대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동유럽에 미군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러시아와 전쟁을 할 의도가 없다며 아직 외교의 시간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가 전향적으로 나오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대화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230522287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