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까지 공격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이 불가피한 것이라며 무력 침공을 정당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곳곳에서는 전쟁 반대 시위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러시아 안보를 위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군사작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러시아 주요 기업인들과 자리를 갖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. 아무도 모르는 국가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글로벌 경제시스템을 훼손하지 않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 경제의 일부이기 때문에 우리가 참여하는 경제 시스템을 손상 시키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"푸틴은 테러리스트, 지금 푸틴을 멈춰라!" <br /> <br />세계 곳곳에서는 푸틴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런던 시내에 모인 우크라이나인들과 활동가들은 전쟁을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백 명의 시위대는 푸틴은 테러리스트라며 다른 국가에서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에서도 전쟁 반대 피켓을 든 5백여 명의 시위대가 러시아 대사관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나 / 이탈리아 현지인 :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고 평화를 원합니다. 우리는 이번에 깊은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모두를 위한, 전 세계를 위한 평화를 원합니다.] <br /> <br />[루보브 마이라수크 / 우크라이나인 : 우크라이나는 주권국가이고 평화를 갈망합니다. 우리가 NATO에 가입하려고 하자 푸틴이 전쟁을 시작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서도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세계 곳곳에서 전쟁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250609018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