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사 항전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군 진격을 막기 위해 자폭을 선택한 병사도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크라이나 병사 한 명이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몸을 내던진 사실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본토를 연결하는 요충지에 '헤니체스크'라는 다리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을 저지하기 위해 이 다리를 폭파하기로 합니다. <br /> <br />이때,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라는 해병대 공병이 다리에 지뢰를 설치하겠다고 자원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뢰 설치 도중 자신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하고, 다리를 폭파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은 다리 폭파로 러시아군의 진격이 현저하게 지연됐고,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 방어선을 재구축할 수 있는 시간도 벌 수 있었다며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270609088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