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아차 통상임금 개별소송 패소…2천여 명에 479억 지급<br /><br />기아자동차가 통상임금을 둘러싼 과거 노사 특별합의와 별개로 소송을 낸 2천여 명의 직원에게 500억 원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기아차 직원 2,446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 2건에서 회사가 총 479억 4천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기아차는 노동조합이 제기한 1·2차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뒤, 소송을 취하하거나 부제소 동의서를 제출한 직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기로 노조와 특별합의를 맺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이에 동의하지 않은 일부 직원은 2011년에서 2014년분 임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#기아자동차 #임금지급 #통상임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