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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미크론 '대폭발'에 기업 '각자도생 방식 방역' 강화 / YTN

2022-02-27 0 Dailymotion

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로 직장 내 확진자도 속출하면서 기업들은 자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각자도생'의 방식인데, 검진비를 지원한 자가 검진 확대와 출퇴근제 유연화가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우수 방역 사례로 소개한 반도체 관련 중견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모든 직원에게 매주 자가 검진키트 4회분을 지급해 일요일 저녁마다 자가 검진을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검진 결과를 회사에 보고해 이상 없으면 출근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있으면 회사 지침에 따라 격리 등으로 대응합니다. <br /> <br />[김영두 / 주성엔지니어링 인사팀장 : 반도체 산업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전체 라인이 중지될 수 있기 때문에 방역체계에 대해 선제적으로 총력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재택 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일부 기업의 생산 차질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방역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과 LG, 현대차, 롯데 등 대기업은 계열사별로 비대면 회의와 교육을 원칙으로 하고, 마스크 상시 착용과 회사 밖 중식, 석식 자제와 외부인의 방문객 출입을 억제함은 물론 직원에 도시락 제공과 재택근무 비중을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리온은 부서별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지정하고 출퇴근의 유연성을 강화했고, 남양유업은 자가 검사 키트 구입비를 지원하면서 출근할 경우 검사 확인 뒤 출근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리온 / 조윤미 홍보팀 차장 : 회사 차원의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시차 출퇴근제, 부서별로 지정시간대 구내식당 이용, 임산부 재택근무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신명철 /남양유업 홍보팀 과장 : 오미크론 확진자가 더블링되면서 지금 재택 근무자와 현장출근자를 늘린 상태이고 필수인원에 한해서만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자체 방역 강화는 업종이나 기업 규모 가릴 것 없이 대부분 마찬가집니다. <br /> <br />[허상우 / 쏘카 매니저 : 전 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고요. 꼭 필요하신 경우에는 출근하시되 사무실 입구에서 자가진단 키트로 음성확인을 하신 후에 들어가서 업무를 보시도록….] <br /> <br />정부 방침에 따라 기업 방역체계가 회사 실정에 맞게 자율관리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들의 '각자도생 방식 방역'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2280546285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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