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,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학생과 근로자 등 우크라이나인 200여 명은 어제(27일) 오전 서울 정동에 있는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 모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 등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잘못된 정보가 아닌 우크라이나 정부의 발표를 믿어 달라며 우크라이나 군을 위해 대사관을 통한 모금에도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한 러시아인들 20여 명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러시아 일반 국민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, 즉각 전쟁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때까지 매주 한국인들과 함께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280813558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