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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라 지킬 것"…맨몸으로 탱크도 막아 세운 결사항전 의지

2022-02-28 3 Dailymotion

"나라 지킬 것"…맨몸으로 탱크도 막아 세운 결사항전 의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닷새째지만 주요 도시를 점령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국민의 결사 항쟁 의지 덕분입니다.<br /><br />폭탄 대신 화염병을 들고, 총 대신 칼과 망치를 들고 러시아군과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서 입대를 위해 귀국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전진하는 러시아군 군용차량 행렬을 맨몸으로 가로막는 시민.<br /><br />마치 중국 톈안먼 사태의 탱크맨을 연상시킵니다.<br /><br />러시아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민병대에 자원하는 대기줄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남녀노소 할 것 없이 13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자원입대를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처음엔 정말로 무서웠어요. 그런데 지금은 지옥불에 뛰어들 것처럼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"<br /><br />전쟁을 피해 이웃나라로 대피하는 시민들 속에 반대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조국을 지켜야 합니다.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키겠습니까. (두렵진 않으세요?) 우리요? 아니요.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러시아인들입니다. 우리는 무섭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한 신혼부부는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결혼식을 앞당겼고, 식을 올리자마자 동반 입대했습니다.<br /><br />미스 우크라이나는 총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군입대 사실을 알렸고,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, 복싱 챔피언도 조국 수호의 선봉에 섰습니다.<br /><br /> "러시아군은 내 조국에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. 전쟁을 시작한 건 우리가 아닙니다. 우린 공격 받았습니다. 난 우크라이나인이고, 싸울 것입니다."<br /><br />한 맥주회사는 벌거벗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맥주병으로 화염병을 제작해 민병대와 군대에 무료로 배포했습니다.<br /><br />헌혈센터까지 포격을 당하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부상자를 위한 헌혈 행렬은 지하대피소에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쟁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후방에서 화염병을 만들거나 필요한 물자를 기부하는 등 십시일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록 군사력에서 러시아에 한참 뒤지지만, 우크라이나 국민의 결사 항전의 의지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 #러시아 #침공 #자원입대 #결사항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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