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 "푸틴 독재자…서방 개입 없을 것이라 오판" <br />"러시아 항공기 美 영공 비행금지…러 재벌 재산 압류할 것" <br />"미국, 몇 달간 자유 국가 연합체 구축"…한국도 거론<br />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집권 후 처음으로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자유세계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첫 국정연설인데,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주로 언급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규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더라도 서방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그의 방식대로 굽히게 할 수 있다고 오판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푸틴은 결코 예상하거나 상상하지 못한 힘의 벽에 직면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자유세계가 광범위한 제재로 책임을 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먼셔 러시아 항공기의 미국 영공 비행을 금지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과 캐나다에 이어 러시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 금지에 합류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 재벌의 재산을 압류하고 범죄를 쫓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몇 달간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의 연합체를 구축했다며 27개국으로 구성된 EU와 함께 영국, 일본, 한국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을 향해 미국민을 상대로 베팅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중국에 대해서도 경고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별히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초대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에는 특별손님을 초청하는 것이 관례인데요. <br /> <br />옥사나 마르카로바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초청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옆에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언급을 하면서 마르카로바 대사를 일으켜 세워 미국의 지지와 응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연설에 참석한 모두가 일어나 수십 초 동안 지지의 박수를 보냈고 바이든 여사가 위로의 차원에서 안아주는 장면이 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언급은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? 국내 문제도 거론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제 등 다양한 미국 내 문제에 대해서도 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021253436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