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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폭증 속 '거리 두기 완화' 결정...반응 엇갈려 / YTN

2022-03-04 1 Dailymotion

방역 당국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주기로 한 데 대해 자영업자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방역 지침이 완화되는 데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 반응은 어떨지 홍대 거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예상보다 빨리 방역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밤 10시 영업 제한 시간을 11시까지로 한 시간 늘리기로 하면서 식당과 카페,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업종 12종의 경우 내일부터 영업시간이 한 시간 더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모임 인원은 6명 그대로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무엇보다 길어진 방역 조치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외식·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더 강해지면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에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한 시간 연장만으론 현장에선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만큼 방역 조치를 완전히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일부에선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사실상 방역에 손을 놓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진단 검사 수가 줄어든 '3·1절 영향'에서 벗어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대치로 뛰어오른 만큼 좀 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급증의 악화 일로 상황에서 확진자 가족의 격리 면제와 방역 패스 중단에 이어 거리두기까지 완화하는 게 자칫 잘못된 신호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서둘러 방역 지침 완화를 결정한 데 대해선 '정치 방역'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YTN 김대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040925046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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