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러시아 공습으로 체르니우서 33명 사망...키이우, 러 진입 대비 / YTN

2022-03-04 2 Dailymotion

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의 무차별 포격과 공습이 이어지며,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 체르니히우에서 민간인 3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키이우에선 건설 노동자들이 직접 대전차 장애물을 만들며 러시아군의 진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서쪽으로 60km 떨어진 작은 마을 보로디안카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키이우로 연결되는 도로가 지나는 곳이라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큰 교전이 있었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를 따라 늘어선 건물 대부분이 포격에 무너지고 검게 그을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엔 불에 탄 군용 차량들이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3일 키이우 북쪽 체르니히우에선 러시아 비행기가 학교 2곳과 민가를 공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재난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체르니히우는 키이우와 연결된 간선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 러시아군은 이곳을 점령하기 위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러시아군이 2,30km 앞까지 진격한 가운데 키이우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은 직접 팔을 걷어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 현장 노동자들은 건축에 사용하는 철제를 직접 자르고 용접해 러시아군 탱크의 진입을 막을 장애물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비탈리 클리치코 / 키이우 시의원 : 우리는 개미의 나라입니다. 모두가 할 일을 알고 있습니다. 이것이 푸틴이 지고 우리가 이기는 이유입니다.] <br /> <br />침공 8일째인 현지시각 3일에도 러시아군은 주요 거점 지역에 대한 무차별 포격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0409390115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