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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파력 강한 '스텔스 오미크론' 급증...유행 정점·기간에 영향? / YTN

2022-03-07 1 Dailymotion

지난주 국내 코로나19 감염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100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한 '스텔스 오미크론'의 점유율도 최근 급증 추세인데, 유행 양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미크론 변이는 지난해 12월 1일 국내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뒤 한 달 반쯤 지난 올해 1월 셋째 주 델타를 제치고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다음 주 검출률이 80%까지 뛰었고, 지난주엔 전체 변이 분석 건수의 100%가 오미크론형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PCR 검사에서 잘 확인되지 않아 '스텔스 오미크론'으로 불리는 오미크론의 세부 계통 BA.2의 검출률도 최근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BA.2는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에선 기존 오미크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30% 정도 강하고, 선행 확진자와 추가 확진자의 증상 발현 간격을 뜻하는 평균 세대기도 0.5일 정도 짧아, 전파 속도가 더 빠릅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것이 병독성이라든지 면역 회피 능력은 BA.1이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, 이것이 우세종이 된다고 하면 정점의 높이가 더 높아지고 기간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BA.2의 점유율이 더 높아지면 오미크론 유행 국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 : 백신의 효과 면에서도 BA.1과 BA.2가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고 보고를 하고 있어서 전파력을 조금 높일 가능성을 보고, 지속적으로 영향 분석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미 지난달 말 BA.2의 점유율은 전 세계적으로 58.1%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도 이달 말쯤엔 전체 확진자의 70% 이상이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071801313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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