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호주 동부에 연일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 호우와 홍수로 숨진 주민들이 최소 20명으로 늘어나고 수천 채의 가옥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8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호주 북동부 연안에서 발달한 저기압 전선의 영향으로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연일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퀸즐랜드주 남부와 인근 뉴사우스웨일스 주 북부 등지에는 지난 10여 일간 최대 900mm까지 폭우가 쏟아져 홍수 경보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뉴사우스웨일스 주 북동부 지역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도로와 가옥들이 물에 잠긴 가운데 주민 800명이 긴급 대피했고 가옥 5천여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광역 시드니 곳곳에도 이날 12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의 도로가 물에 잠기고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082352561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