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0대 대선 개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여야는 나란히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구조사 결과에서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 만큼 개표 막바지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각 당 개표 상황실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상황실에 나가 있는 김태민 기자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 개표상황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 상황실에는 이경국 기자가 나가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 이제 개표가 이제 초중반으로 접어들었는데요,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출구조사에서 예상 밖의 '초박빙 접전 결과'가 나오면서 상황실엔 긴장이 흐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개표율이 30%를 넘어서면서 민주당 의원들도 속속 이곳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두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갈린 만큼 막판 '신승'을 기대하는 분위기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지금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국 개표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 투표와 코로나 확진자 투표 결과도 남아있기 때문에 개표율이 30%를 넘어선 지금도 승부를 쉽게 예단하긴 어렵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출구조사에서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받아든 데다, 캐스팅 보트로 꼽은 여성 표가 모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.1%로 잠정 집계됐는데요, 지난 19대 대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, 그래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지지층의 총결집이 이뤄진 결과로 보고 불리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지금 이 시간 자택에서 개표 현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당선인 윤곽이 확실해질 때쯤, 그러니까 새벽 쯤에 이곳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개표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, 여의도 당사를 들러 대선 기간 함께했던 당직자 등을 격려하고 인사를 전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오후 비공개 투표를 마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동행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00002224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