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치료하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자고 의료계에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"이제 병원 의료진 전체가 오미크론 환자의 치료를 위해 나서야 할 때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장관은 오미크론 증상은 가볍지만 암, 만성 신부전, 뇌경색 등 다른 중한 질환이 있는 분들의 입원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현재 60% 수준이지만, 이미 병상 배정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장관은 "이런 상황에서 지정된 코로나19 음압병실에서만 오미크론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도, 효과적이지도 않아서 반드시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코로나19가 경증인 동반질환자는 해당 질환의 의료진에게, 해당 병동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장관은 더 많은 오미크론 환자가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제때,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거듭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100959242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