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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기시다, 한일 관계 개선 밝혔지만 "약속 지켜야" / YTN

2022-03-10 151 Dailymotion

기시다 일본 총리는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"국가 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한국이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반응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가 윤 당선인에게 전한 말,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먼저 정리해 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전 취재진 앞에서 "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환영한다"며 "마음으로부터 축하를 전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"양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 나라"라며 "건전한 한일 관계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위해 불가결한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미일 연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두 정상 간의 첫 소통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"윤 당선자와의 전화 회담은 현 시점에는 정해져 있지 않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1965년 국교정상화 협정 이후 구축해 온 한일 간의 우호 협력 관계에 기반해 한일 관계를 발전해 갈 필요가 있다"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"윤 당선자의 리더십을 기대한다"는 말과 함께 "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새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할 생각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기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앞으로의 한일 관계 어떻게 전개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당선인이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혀온 만큼 기시다 총리의 말에는 기대감이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강제동원과 위안부 등 한일 핵심 현안에 대해 한국이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"한일 관계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며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"면서도 "국가와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기본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이 문제들이 양국 정부 간 협정과 합의로 이미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은 과거사 문제 그리고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양국 현안을 일괄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양국 간 협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 아래서도 한일 관계가 순탄하지 않았던 점을 의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이런 점을 들어 누가 대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101505443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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