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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의 자원군 모집지시에 벨라루스 참전 가능성…국제전 비화 우려

2022-03-12 16 Dailymotion

푸틴의 자원군 모집지시에 벨라루스 참전 가능성…국제전 비화 우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의용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몰려들자 러시아도 외국 자원병 모집에 적극 나서며 맞대응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러시아의 최우방인 벨라루스가 참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번 전쟁이 국제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각국 자원자들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참여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 "만약 돈바스에 자원자로 가서 그 지역민을 돕겠다는 사람이 있다면, 우리는 그들의 희망을 들어주고 그들이 전투 지역에 도달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."<br /><br />국방장관으로부터 "중동 출신 1만6천 명을 포함해 많은 자원자가 동부 돈바스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주민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"는 보고를 받고 내린 지시입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'자원자' 중에는 10여 년째 이어진 시리아 내전을 거치며 시가전에 능숙해진 시리아 병사가 포함될 것이라고 BBC는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채용 조건은 6개월 계약으로, 월급은 300달러에 달한다고 시리아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최신 무기를 제공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벨라루스군의 참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이미 우크라이나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의용군이 2만 명 정도.<br /><br />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전으로 비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 영토 내 군대 파병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발표하면서도 3차 세계대전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군사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.<br /><br />#러시아 #우크라이나 #푸틴 #자원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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