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첫 출근…주변 경계 ’삼엄’ <br />출근 직후 안철수 위원장 등 관계자와 첫 회의 <br />향후 운영 방향 논의…"유능한 정부 돼야" <br />"업무 인수에 박차"…’국민 통합’ 의지도 강조 <br />"시장이 잘돼야 경제도 산다"…’민생 경제’ 강조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정부 인수 준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공개 행보로는 재래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 보상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. <br /> <br />당선인의 첫 출근을 앞두고 통제선이 도로를 둘러쌌고, 경찰 인력도 곳곳에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중 나온 비서진과 인사하며 집무실로 향한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관계자들과 첫 회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"국가 안보와 국민 민생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…." <br /> <br />한 시간가량 차담을 이어가며 인수위 운영 방향을 논의했는데, <br /> <br />차기 정부는 '유능한 정부'가 돼야 한다며, 업무 인수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'국민 통합'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: 모든 국정 업무는 궁극적으로 국민 통합을 위한 것입니다.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국민이 기회의 불이익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첫 공개 행보로는 당내 경선 중이던 지난해 11월 방문했던 서울 남대문시장을 다시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, <br /> <br />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조한 데 대한 정당한 보상은 정부의 의무라면서 소상공인 지원을 취임 이후 신속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: 큰 위험 없이 일만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살 수 있게 국가에서 그건 해야 하지 않느냐….] <br /> <br />시장이 잘돼야 서울 경제도 살지 않겠느냐며 민생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: 이분들이 어려우면 나라 전체가 어려워지고, 중산층으로서 튼튼하게 국가 경제·사회를 받쳐줘야 나라도 끄떡없는 거 아니겠습니까.] <br /> <br />통의동에 자리를 잡고 정부 인수 준비에 본격 착수한 윤석열 당선인은 삶의 현장을 찾는 이른바 '민생 투어'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42145533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