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'친정팀' SSG와 계약하며 3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온 김광현이 올해 무려 81억 원, 역대 최고 연봉을 받습니다.<br /> 김광현은 최고의 대우에 걸맞은 눈부신 활약을 약속했습니다.<br /> 전광열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입단식에 앞서 류선규 SSG 단장은 올해 김광현의 연봉이 81억 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 팀 동료 추신수가 보유하던 KBO 리그 최고 연봉 27억 원의 세 배인 역대 최고액입니다. <br /><br /> SSG의 전신인 SK 마운드를 이끌며 네 차례 우승을 견인했던 김광현은 최고 대우에 걸맞은 활약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광현 / SSG 투수<br />- "제가 이끌어서 우승할 수 있는, 그리고 우승한 다음에 다시 한번 우승 인터뷰를 많은 미디어 여러분과 함께."<br /><br /> 얄궂게도 국내 복귀 사흘 뒤에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99일 만에 끝났고, 김광현보다 FA 순위가 낮았던 투수들이 좋은 조건으로 새 팀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