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로 청와대 대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쓰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국방부도 관련 논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"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건물을 함께 쓰고, 일부 영내 직할 부대들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들이 거론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는 국방부 청사 전체를 대통령 집무실로 내주고, 국방장관실 등 주요 국방 정책 부서는 일단 합참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같은 건물을 사용할 경우 국방 정책을 관장하는 군정과 대북 작전을 관리하는 군령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, 공간이 합쳐진다고 분리된 업무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언론에 보도된 과천정부청사로 국방부를 이전하는 문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61812328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