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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정부 실물경제 초점은…양질 일자리와 공급망 안정

2022-03-17 1 Dailymotion

새 정부 실물경제 초점은…양질 일자리와 공급망 안정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금 실물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이라면 일자리와 무역을 꼽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차기 정부도 후보자 시절 공약을 토대로 살펴보면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산업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인수위 인선도 이같은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두 달 연속 100만명 넘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2월만 따지면 증가폭은 22년 만에 최대치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내실을 따지고 보면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취업자 증가분 다수가 정부 재정으로 만든 일자리가 많은 보건, 사회복지업에 집중됐고, 성장의 핵심 제조업 취업자는 줄거나 별로 늘지 않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차기 정부 일자리 정책의 방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맞춰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저성장과 양극화가 양질의 일자리 부족에서 기인했다고 진단한 만큼, 인수위는 민간 특히 중소·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기업을 중심으로 혁신 역량을 강화해서 추가적인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는 작업이 필요하고, 그런 부분에 정책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."<br /><br />대외적으론 공급망 강화가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수입, 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은 압도적 1위였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당선인이 공급망 강화를 안보 문제로까지 인식하는 만큼 이같은 무역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재작년 일본의 수출 규제와 지난해 요소수 사태로 특정국에 의존하는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부각된데다, 최근엔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만큼, 이 문제의 해소가 시급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산업과 일자리 문제를 맡은 인수위 경제 2분과에 혁신경제와 기술, 경제안보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된 것도 이같은 정책방향을 반영한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인수위 #윤석열 #일자리 #공급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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