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초·재선 의원들과 연쇄 간담회를 열고 현 비대위 체제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을 수렴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진행된 재선 의원 간담회에선 윤 위원장의 조속한 교체를 요구하는 의견과 소모적 혼란만 계속될 뿐이라는 반대 입장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 열린 초선 의원 간담회에서도 윤 위원장 체제로 지방 선거를 치르긴 어렵다는 의견과 문제는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주장이 함께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초선 의원들은 또, 비대위에 경험이 있는 정치인이 보완돼야 하고, 대선 과정에서 나온 정치 개혁 법안과 대장동 특검, 소상공인 손실 보상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직접적인 거취 표명을 자제한 윤 위원장은 그동안 자리에 연연해본 적이 없다면서, 의견을 잘 수렴해 쿨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초·재선 간담회에선 이재명 상임고문이 비대위를 맡아야 한다는 등 일각에선 제기되는 역할론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80607127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