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만배·남욱 "정영학 녹취 전부 들어보자"…검증 요구<br /><br />대장동 개발 특혜·로비 의혹 재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측이 결정적 증거로 제시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파일을 전부 재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검찰이 공소사실 입증에 파일 전체가 필요하지 않다며 각자 인정하지 않는 부분만 특정해달라는 의견서를 내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미 정 회계사와 검찰이 파일을 선별해 전후 맥락을 알 수 없고, 구속 상태여서 녹음내용을 확인할 방법도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동업자였지만 갈라서 검찰 협조자로 나선 정 회계사의 녹취파일 전체 분량은 140시간 정도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#김만배 #남욱 #정영학_녹취 #대장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