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차 평화협상 러 "진전"·우크라 "제자리걸음"<br /><br />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벌이고 있는 4차 평화협상에 대해 양측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와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포기 문제에 대해 상당 정도 입장차를 좁혔다며 특히 탈 군사화와 관련해서는 진전이 50% 정도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기존 요구사항을 반복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러시아가 언론에 입장 발표를 통해 긴장을 부추기고 있다"며 종전과 러시아 병력의 철수,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요구사항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