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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원내대표 선거 6파전...계파 대리전 우려 / YTN

2022-03-19 37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6파전 구도로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지나친 내부 경쟁을 막기 위해 교황 선출 방식을 도입했지만, 계파 대리전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24일,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이 선출됩니다. <br /> <br />별도의 입후보 없이 민주당 의원 172명 전원을 대상으로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3분의 2 이상 지지를 받는 의원이 없으면 10% 이상 득표한 의원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하고, <br /> <br />과반을 득표한 의원이 없으면 1, 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대선 패배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내부 분열을 피하자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(지난 11일) : 입후보하게 되면 선거운동 과정에 의원들의 편이 나뉠 수 있고 과당경쟁이 벌어질 수 있어서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시도가 무색하게 벌써 계파 대리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민주당 새 원내대표 후보군은 안규백, 김경협, 박광온, 박홍근, 이광재, 이원욱 의원이 꼽히는데, <br /> <br />최대 3차례 투표 과정에서 이재명계와 이낙연계, 정세균계로 재편되면서 지난 대선 경선의 연장전이 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6월 지방선거와 8월 당 대표 선거가 예정된 만큼 계파별 주도권 잡기는 치열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최 진 /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(YTN 출연) : 당권은 곧 공천권이기 때문에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는 거죠. 훨씬 더 보이지 않는 갈등의 폭이 아마 셀 거라고 보는데….]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당 쇄신과 맞물려 책임론이 불거진 윤호중 비대위 체제가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비대위원장은 사퇴에 선을 그은 가운데,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의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92157329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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