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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우크라 저항 속 전방위 공세...속속 전해지는 참상 / YTN

2022-03-19 81 Dailymotion

제2도시 하르키우 포격 지속…10여 명 사상 <br />우크라 "키이우 양대 공격로 봉쇄"…방어 성과 자평 <br />러시아 "이견 좁혀" vs 우크라 "제자리걸음"<br />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오늘로 24일째를 맞았는데,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저항 속에 큰 진전을 보지 못한 채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와 동부 곳곳에서 포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선을 확대 중인 서부 상황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 키이우 곳곳에 무너진 건물 잔해가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앞날이 막막합니다. <br /> <br />[루드밀라 / 키이우 주민 : 이제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. 누가 우리를 도와줄지 모르겠어요.] <br /> <br />제2도시 하르키우에서도 포격이 이어지면서 교육기관과 아파트 등 여러 건물이 파손되고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고리코브 / 하르키우 소방국장 : 부상자 한 명은 겹겹이 싸인 잔해 속 깊이 갇혀 있었습니다. 하루 종일 구조에 전념했습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의 저항 속에 러시아군은 큰 진전 없이 전방위 공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에서는 마리우폴의 포위망을 더욱 좁혔고, 미콜라이우에 있는 군사기지 2곳을 폭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부 이지윰에서는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면서 양측이 서로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서부로도 전선을 확대하고 있어서, 르비우에 이어 다른 곳을 추가로 겨냥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키이우를 향한 진격도 더딘데,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를 관통하는 드니프로강 좌·우측 양쪽에서 러시아군의 공격로를 봉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최근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4차 협상에 대한 양측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"러시아와 만날 때가 됐다"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여 대면 담판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192230207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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