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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우크라 전력망 집중 공세...우크라 "토마호크만 준다면" / YTN

2025-10-12 1 Dailymotion

2년 동안 이어졌던 가자지구 전쟁은 미국 주도로 일단락되고 있지만,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은 여전히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이 전력망을 집중 공략 하는데 맞서, 우크라이나는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을 미국에 거듭 요청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겨울철을 앞두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를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동안에만 3천여 대의 무인기, 90발의 미사일, 천3백 발의 폭탄이 대규모로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키이우 전체가 주말 한때 정전이 되고, 물 공급까지 끊어졌고 최소한 20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[테티아나 레미셰프스카 / 키이우 주민 : 전등이 꺼지고, 물도 가스도 끊겼어요. 처음에는 6층이나 7층에서 불이 나서 빠르게 번졌어요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중동 상황이 주목을 받는 동안 러시아 공격이 더욱 교활해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지원이 러시아를 협상장으로 끌고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" 미국이 우리에게 토마호크를 줄지 러시아가 두려워하고 있다는데, 이런 압력이 평화를 위해 작동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제공을 어느 정도 결정했다고 말한 뒤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토마호크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2,500km에 달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는 물론 시베리아까지 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토마호크를 제공하면 미·러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(지난 5일) : 토마호크 등 신형 무기 공급은 미러 관계의 파괴, 최소한 양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 붕괴로 이어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외신들은 전쟁 확대를 원치 않는 미국이 토마호크를 지원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대신 러시아 내 에너지 표적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이정욱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0130642598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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