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종훈 / 정치 평론가, 김준일 / 뉴스 톱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개딸과 냥아들. 평론가님,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의 단어인가요? <br /> <br />[이종훈] <br />저도 잘 몰라서. 이게 뭐지? 처음에 제가 알았던 의미하고는 상당히 다르게 해석을 했더라고요. 개딸은 원래 약간 나쁜 의미로 사용됐던 단어인데 그런데 이걸 이번에는 보니까 굉장히 미화를 해서 개혁의 딸, 이렇게 보니까 의미 해석을 했더라고요. <br /> <br />그런 식으로 아마... 모르겠어요. 이건 제가 보기에는 표현 자체는 사실은 어감은 그렇게 별로 안 좋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고문의 2030 남녀 지지자들을 지칭하는 그런 단어인데 원래 이게 드라마에 나왔던 단어거든요. 친숙하게 부르는 말이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[이종훈] <br />그런데 개딸은 조금 살짝 망나니 같은 딸? 그런 의미의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에요. 그런데 보니까 작명을 새로 한 거죠. 그래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개혁의 딸, 그리고 냥아들은 양심의 아들, 이렇게 의미 부여를 했던데. <br /> <br />하여튼 그쪽이 선택을 했으니까 단어를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한데. 어찌됐건 이렇게 해서 2030 지지세를 계속 이어가겠다, 그런 의도인 것 같아요. 특히 이재명 전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막판에 이른바 이대녀, 20대 여성들이 집중적으로 표를 몰아준 그런 측면이 없지 않아 있잖아요. 그래서 그 여세를 몰아서 그대로 그 지지세를 확고하게 굳혀가겠다, 그런 의미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YTN 김정연 (kjy759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11007216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