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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…60회 맞았을 진해 군항제

2022-03-23 2 Dailymotion

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…60회 맞았을 진해 군항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남쪽 지방은 벚꽃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아 진해 군항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들의 취소가 불가피해졌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남 창원시 벚꽃 명소인 진해 여좌천 일대입니다.<br /><br />하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수려한 벚꽃이 인상적인 이곳은 매년 봄이면 수백만 명의 상춘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장소입니다.<br /><br />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지만, 코로나19가 지속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인 '군항제'는 올해도 열리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진해 군항제는 지난 2019년 57회가 개최된 이후 3년째 중단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가 없었다면 올해로 60회를 맞았을 겁니다.<br /><br />혹시 벚꽃이 미리 피었는지 이른 발걸음을 한 상춘객들은 군항제 취소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(축제가) 멈추어서 많이 아쉽고 이제는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."<br /><br />군항제는 열리지 않지만, 그렇다고 찾아오는 상춘객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.<br /><br />교통 통제 정도가 전부입니다.<br /><br /> "3월 25일부터 안민고개에 대한 차량 통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. 또한 여좌천에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는 등 주요 관광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진해 군항제뿐 아니라 하동 화개장터, 사천 선진리성 벚꽃 축제 등 경남 대표 벚꽃 군락지 축제들은 대부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창원기상대는 올해 여좌천 벚꽃 개화 시기를 이번 주말인 25~26일 사이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#벚꽃 #진해_군항제 #벚꽃축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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