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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급등에 각국 충격완화 분주…현금 지원·유류세 인하

2022-03-24 2 Dailymotion

유가급등에 각국 충격완화 분주…현금 지원·유류세 인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 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각국이 그 충격을 완화하려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주에 대한 현금 지원, 유류세 인하, 대중교통 무료 이용 또는 반값 할인 등인데요.<br /><br />김효섭 PD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각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에서는 차주에게 현금 지원을 결정한 주도 생겨났습니다.<br /><br />캘리포니아주가 110억 달러, 13조4천억원 규모의 기름값 지원 대책을 발표했는데, 차주 1명당 최대 800달러, 약 97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차량을 등록한 주민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400달러를 받게 되며, 여러 대를 소유한 차주에게는 2대까지 800달러가 지원됩니다.<br /><br />이번 대책에는 3개월간 대중교통 서비스 무료 제공과 유류세율 인하 등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전역에서는 기름값이 급등했고, 평소 물가가 높고 세금이 비싼 캘리포니아주 휘발윳값은 상승 폭이 더욱 컸습니다.<br /><br />영국은 자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를 내년 3월까지 리터당 80원 가량 내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휘발유 가격이 유류세와 공급자 구매비용, 부가가치세 등으로 구성돼 있어 영국 정부는 기름값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6.2%로,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이러한 인하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뉴질랜드도 휘발윳값 급등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 3개월간 유류세를 약 210원 내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올들어 휘발유 가격이 15% 오른 뉴질랜드는 같은 기간 대중교통 요금도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#유가_급등 #유류세_인하 #우크라이나_사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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