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호준석 / 국방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바이든 미 대통령이 푸틴이 더 이상 권력을 유지해선 안 된다"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푸틴 체제의 변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이번 주초 재개되는 종전협상이 급속히 진전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. 국제부 호준석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 />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크렘린 체제의 변동 가능성 이야기가 나오는데 워낙 푸틴이 오래 집권하지 않았습니까? 이게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00년 집권했으니까 지금 22년째고요. 하여간 분명한 것은 22년 동안을 통틀어서 봤을 때는 지금이 제일 위기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. 제일 주목받는 사람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지 않습니까? 이 사람이 푸틴이 낚시 사냥 굉장히 좋아합니다. 그런데 항상 같이 가는 사람입니다. <br /> <br />후계자 소리까지 들었었고요. 공대 출신입니다. 군대는 안 가봤습니다. 그런데 푸틴 눈에 들어서 국방부장관이 됐고 그동안에 2012년에 장관된 다음에 2014년에 크림반도 병합, 2015년 시리아 내전. 여기서 공을 인정받으면서 더 신뢰가 깊어졌죠. 사실은 이것은 전쟁이라기보다는 군사 작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 전쟁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것이 한 번에 다 무너진 것이죠. 전쟁 수행능력이 굉장히 떨어진다.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 사람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황 판단도 잘못됐다. 그다음에 이 사람이 2012년부터 군 현대화 작업을 추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조 원이 든 것으로 추정됩니다. 그런데 그 돈이 다 어디 간 거냐 하는 거죠. 푸틴 입장에서 봤을 때는 화가 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. 그래서 지금 우크라이나의 주장으로는 푸틴의 질책을 받고 심장마비를 일으켜서 치료를 받고 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가 부랴부랴 SNS 영상을 공개했습니다마는 이게 과연 이번에 찍은 게 맞느냐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크렘린궁은 건강 이상이 있냐, 쇼이구가. 이런 것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그러면 22년 중에서 가장 흔들리는 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푸틴 체제가 실제로 위태롭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사실 나오는 얘기들은 크건 적건 기대 또 희망... (중략)<br /><br />YTN 호준석 (june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281725479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