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"최근 한일 관계의 경색 국면을 극복하려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은 어제(28일) 오전 10시 반부터 25분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아이보시 대사와 접견하고 "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번영 등 여러 협력 과제를 공유한 동반자"라며 "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"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의 모라토리엄 파기와 관련해 "북한이 핵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한미일 3국의 더욱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아이보시 대사는 "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은 한일 양국의 안보에 지대한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심각한 도전"이라며, "앞으로도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은 앞서 지난 11일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현안을 합리적으로 상호 공동이익에 부합하도록 해결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취임 후 한미일 3국이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90307246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