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한국과 러시아 간 항공 직항노선이 중단되면서 발이 묶인 러시아 체류 교민들이 특별 편성 여객선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블라디보스토크·사할린주·하바롭스크 주 교민 등 73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어제 오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해 오늘(31일) 오후 1시 동해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, 질병 관리청 등 관계부처들이 특별 여객선 운항을 위해 협력했고 교민들이 입국하면 동해 검역소에서 검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간 상호협력을 통해 재외국민의 애로사항을 지속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3월 중순부터 러시아 경유 편을 포함한 러시아 항로를 전면 중단해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길이 막힌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310547066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