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, FDA 4차 백신 접종 승인 하루 만에 접종 <br />"코로나19가 미국인 삶 통제 못 하는 새로운 순간" <br />"검사와 백신 접종, 치료제 충분히 확보해야"<br />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식품의약국, FDA가 50세 이상 성인에 대해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접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더는 미국인의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새로운 순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9월 말 공개적으로 3차, 추가접종을 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FDA가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한 직후 접종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접종에 앞서 연설을 통해 미국이 새로운 순간에 있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대유행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가 미국인의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우리는 지금 대유행의 새로운 순간에 있습니다. 그것은 코로나19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. 그것은 코로나19가 더는 우리의 삶을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코로나19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검사와 백신 접종,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를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것들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의회에 관련 예산 처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이 싸움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도달한 것처럼 의회는 미국이 코로나19와 계속 싸우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또 백신 접종과 검사, 치료, 마스크 등에 대한 국민의 접근을 돕기 위해 통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확진자는 최근 하루 3만 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각 지방 정부가 앞다퉈 관련 규제를 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DC는 특히 크루즈선 여행에 대해 지난해 말 가장 높은 4단계까지 올렸던 위험경보를 이번에 아예 해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310631306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