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어제(30일)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8개월 영업정지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, HDC현대산업개발이 소송 맞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현산은 서울시의 처분 이후 이사회를 통해 "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"고 공시했습니다.<br /><br /> 처분대로라면 다음달 18일부터 수주활동이 금지되는 가운데, 국토부는 현산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해 등록말소 처분도 요구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