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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권 놓고 또 충돌 양상...집무실 이전 파장 주목 / YTN

2022-04-01 2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만찬 회동 이후 잠잠하나 싶던 신경전이 인사권 문제 등을 놓고 다시 불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무실 이전 논의 등에 파장이 미칠지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 기자, 어제 인사권 문제가 다시 쟁점이 됐는데, 주고 받은 말부터 양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포문은 어제(31일)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먼저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선임을 임기 말 알박기 인사로 규정하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"몰염치한 처사", "배후가 의심된다"며 강한 어조로 현 정부를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청와대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반발했고요, <br /> <br />여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아침 TBS라디오에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인수인계에 합의했는데 찬물을 끼얹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중한 사과도 요구하고 나섰는데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수현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(TBS라디오 출연) : 모욕당하는 그런 느낌이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인수인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이렇게 찬물을 끼얹는 브리핑을 하셨으면, 그리고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저는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인수위도 가만있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상식이 지켜지지 않은 데 대한 문제 제기일 뿐인데 청와대가 감정적으로 해석한 거라고 맞받았고요, <br /> <br />인사권 다툼으로 본질이 호려져선 안 된다고도 했는데,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원일희 / 인수위 수석부대변인 : 특정 자리에 대한 인사권 다툼으로 문제의 본질이 호도되거나 변질돼선 안 된다는 점, 다시 한 번 밝혀드리겠습니다. 인수위가 쳐다보는 곳은 자리가 아니라 국민입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2차 추경 문제를 놓고도 냉기류가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인수위가 어제 돌연 2차 추경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추진할 거라고 공식화했는데, 현 정부와의 협조에 선을 그은 거로 해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과 인수위의 임대차 3법 폐지·축소 방침까지 대립 전선이 곳곳으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 대 강 대치가 다시 이어질 거란 해석도 나왔는데,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협의에도 영향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11605483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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