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랗게 물든 이천 산수유마을…방역 지키며 꽃나들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요즘 전국 곳곳에서 꽃 나들이가 한창입니다. 노란 산수유가 만개한 경기도 이천에선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서휘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저는 지금 봄 향기가 가득한 경기도 이천 산수유마을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제 뒤로 보이는 마을 전체가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는데요.<br /><br />휴일인 오늘, 맑고 온화한 봄 날씨 속에 이곳은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벚꽃보다 일찍 피는 산수유는 봄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.<br /><br />산수유꽃축제는 3년째 취소됐지만, 방문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화려한 봄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만 7천여 그루의 산수유로 가득한 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하려면 최소 1시간가량이 소요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원적산 둘레길 중턱에 오르면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산수유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산수유 마을에서는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산수유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요즘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 곳곳으로 꽃구경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,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.<br /><br />#산수유 #꽃나들이 #벚꽃 #이천산수유마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