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 도발 직후 軍, 고체 로켓 시험 발사 성공 홍보 <br />고체 로켓, 저궤도 정찰 위성 대량 발사에 적합 <br />’킬체인의 눈’ 정찰위성…대북 정찰 능력 핵심 <br />고체 로켓·정찰 위성…대북 억지력 확장 전망<br /><br /> <br />고체 추진 발사체 시험 발사에 성공한 우리 군이 3년 뒤엔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발사체로 정찰 위성을 쏘아 올리겠다고 자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고체 로켓 기술을 확보해 독자적으로 정찰 위성을 다량 보유할 경우 대북 억지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지난달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을 발사한 직후. <br /> <br />우리 군은 예고 없이 고체 연료 추진 우주 발사체 첫 시험 발사 성공 소식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,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 관계자는 "3년 뒤인 2025년쯤엔 나로우주센터에서 고체 로켓 본 발사가 예상된다"며 <br /> <br />"저궤도인 500km까지 중량 500kg의 위성을 보내는 고체 로켓 개발이 목표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체 로켓은 액체 로켓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고, 제작 비용이 저렴해 <br /> <br />저궤도에 소형 군 정찰 위성을 쏘아 올리는 데에 적합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활용해 우리 군이 다수의 정찰 위성을 독자적으로 갖게 될 경우 대북 정찰 능력이 강화되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 : 고체 추진체가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앞으로도 우주 공간에 소형 위성을 띄워서 대북 감시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군은 사업비 1조 2천여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영상레이더, 전자광학, 적외선 레이더 등을 갖춘 정찰 위성 5기를 확보하는 '425 사업'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고체 로켓까지 성공적으로 확보할 경우 우주 공간과 정찰 분야에서 우리 군의 대북 억지력은 더욱 확장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42028064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