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20만 명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1주 만에 1 아래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어제는 휴일 영향이 사라지고 검사 건수가 늘면서 신규 확진자도 다시 20만 명대가 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6만 6천135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 건수가 주는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하루 전보다 13만 8천여 명, 2배 넘게 늘어 이틀 만에 2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8만 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8만 7천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일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확진자로 추이를 판단하는데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바뀐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이번 주나 다음 주 정점 구간을 지나면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달 24일 469명까지 늘었던 하루 사망자 수는 어제는 209명으로 이틀째 2백 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만 7천6백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천3백 명대까지 올라갔던 위중증 환자는 1,121명으로 나흘째 천백 명대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산세는 꺾였다지만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여전히 매우 높음 단계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발표했는데 전국과 수도권, 비수도권이 모두 5주 연속 '매우 높음'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규모나 중환자 병상 같은 의료대응 부담, 고위험군 발생 증가, 사망자 지속 발생 등을 위험요인으로 판단한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규모는 30만 6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12.9% 감소해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.91로 11주 만에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위중증 환자도 1,077명, 사망자는 2,312명으로 전주보다 각각 1.5%, 8.1%씩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모든 연령대의 하루 평균 발생률이 1주 전보다 감소했지만, 접종률이 낮고 활동이 많은 9살 이하가 10만 명당 발생률이 1,015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60살 이상 확진자 비중이 19.2%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, 요양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51357369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