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검토 중인 '재외동포청' 신설에 대해 외교부가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오늘 정례 회견에서 "외교부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재외동포 업무 전담 기구로서 재외동포청 설치에 찬성한다는 입장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변인은 "부처 간에 분산된 재외동포 지원업무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, 재외동포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직인수위 외교 안보 분과는 최근 외교부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에 '재외동포청' 신설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데 이어 법무부와 교육부 등 유관 부처들의 의견을 취합해 신설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은 7백50만 명이 넘는 재외국민의 권익 향상과 보호를 위해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는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정부 기구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재외동포재단을 흡수해 '재외동포청'을 설립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51552023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