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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尹의 입' 김은혜, 경기지사 도전...친문 "宋 출마 후안무치" / YTN

2022-04-06 13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과 경쟁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에선 친문 의원들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후안무치하다고 거칠게 비난하며 내홍이 한층 커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직을 내려놓은 지 하루 만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지사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에서 민주당 권력을 멈추고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, 대선 기간 두드러졌던 '대장동 저격수' 면모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혜 / 국민의힘 의원 :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재명의 시대를 지속하느냐, 극복하느냐를 묻는 선거입니다.]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 의중이 반영된 출마란 시각엔 윤심이 아니라 민심을 대변하러 나온 거라고 선을 그었는데, <br /> <br />출마 환영 입장을 밝혔던 유승민 전 의원 측에선 이른바 '윤핵관 대 비핵관 구도'의 대진표가 짜인 데 불쾌한 기류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김 의원의 가세로 지방선거 경선 흥행몰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더불어민주당에선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둘러싸고 내홍이 한층 격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문 의원 13명은 송 전 대표의 출마가 명분도, 가치도 없는 후안무치, 내로남불이라고 직격하며 파열음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때마침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정계 은퇴를 선언해 '86 용퇴론'에 불을 붙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전 대표는 그러나, 서울 지역 의원과 함께한 오찬 회동에서 "경선 흥행의 불쏘시개를 자청하고도 오해받아 섭섭하다"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합당을 앞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경선 규칙을 따지지 않겠다며, 경기지사 경선 룰 논쟁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연 / 새로운물결 대표(YTN라디오 '뉴스킹 박지훈입니다') : 당의 결정에 따라서 아주 당당하게 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. 민주당의 앞날을 위해서 어떤 후보가 나가야 하고, 어떤 후보가 나가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가졌는지를 판단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대선 연장전 급으로 격상하면서, 여야의 당내 경선 구도와 셈법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지환 (kimjh070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62203508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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