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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평계곡 살인' 검경 합동 검거팀 구성...추가 의혹도 본격 조사 / YTN

2022-04-06 17 Dailymotion

검찰이 '가평 계곡 살인사건'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를 공개수배 한지 일주일 넘게 지났지만, 여전히 행방이 묘연합니다. <br /> <br />검경은 합동 검거팀을 꾸려 추적을 계속하면서 이은해의 과거 연인들이 사망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황윤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도심의 한 사거리. <br /> <br />'가평 계곡 살인사건'으로 공개수배 된 이은해의 옛 남자친구가 12년 전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당시 함께 타고 있던 이 씨만 혼자 살아남아 운전자 명의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의혹이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의혹은 또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7월 태국 파타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20대 남성이 사망했는데 당시 이은해 씨의 남자친구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가평계곡 살인 사건까지 포함해 모두 보험금을 노린 이 씨의 상습 범행이라는 주장인데 경찰은 일단 사실관계를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교통사고의 경우 2010년 전후로 '이은해'라는 이름으로 접수된 사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보험사 등을 통해 사망보험금 수령 사례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의혹이 맞다면) 실제 수사했던 해당 관서가 먼저 알겠죠. 국민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2차 피해 양산하고 여론이 조성되다 보니까….] <br /> <br />파타야 사건과 관련해선 태국 경찰로부터 사망한 남성의 부검 결과서도 전달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신에 외상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은 갈수록 확산하고 있지만 이은해와 조현수는 잠적 후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공개수배 후에도 일주일 넘게 뚜렷한 성과가 없자 경찰과 합동 검거팀을 꾸려 제보 등 수사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윤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62211227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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