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코로나19 사망·위중증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를 검토하겠지만, 풍토병으로 보는 '엔데믹' 선언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(6일) 기준 일주일 하루 평균 사망자가 311명으로 지난달 25일 359명 이후 계속 줄고 있다며, 앞으로도 급증 현상 없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지난달 31일 최고치인 1,315명을 기록한 뒤 유행 감소세에 따라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같이 사망·위중증 감소세가 계속되면 사회·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거리 두기를 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거리 두기 해제가 '엔데믹'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당분간 엔데믹 선언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특별한 방역관리체계를 두지 않고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나타나는 다른 감염병과 동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엔데믹을 선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이나 일상적인 수준으로 감염관리체계를 바꾸기에는 아직 위험도가 높은 만큼,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엔데믹 선언을 할 수 있을지 현재로써는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70531354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