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·의료 일상화 목표 ’포스트 오미크론 체계’ 발표 <br />지난해 11월 ’일상회복’처럼 단계적 방안 예상 <br />’사적모임 10명·자정까지 영업’ 현 거리두기 완화 폭 관심 <br />"피해 큰 규제부터" 영업 제한 완전 해제에 기대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오미크론 이후의 방역체계를 다음 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제한 조치가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, 인수위가 요청한 고척돔에서 음식 먹는 게 가능해질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미크론 유행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평가한 정부는 그 이후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·의료 일상화를 목표로 하는 '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'를 다음 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비상 상황에 맞춰진 방역과 의료체계를 다시 일상체계로 되돌리는 방안을 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그동안 점진적 전환을 강조해온 만큼 지난해 11월 일상회복 때처럼 이번에도 단계적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현재의 유행 감소세와 그리고 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거리두기를 전면 조정하겠다고 말씀드린 만큼 어느 정도의 폭과 수위로 거리두기를 조정할지는 다음 주 중에 논의해서 결정해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현행 거리두기는 사적 모임 인원은 10명,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큰 규제부터 풀겠다는 입장인 만큼 영업 제한을 완전히 풀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. <br /> <br />일부에선 마스크 착용을 빼곤 모든 제한이 풀릴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인수위가 요청했던 지붕 있는 야구장, 고척 돔에서의 음식 섭취 허용 여부도 검토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홍경희 /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: 복지부로부터 고척돔 취식 허용과 관련하여 공조 시스템을 갖추는 등 기준을 정하여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실내 취식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여섯 자리. <br /> <br />누적 확진 천5백만 명이란 현실 앞에서 모든 규제를 푼다는 방침이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불안한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81823177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