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도 6.1 지방선거를 위한 내부 경선 경쟁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등 거물급 인사가 줄줄이 공천 면접을 봤고, 대구 시장 선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를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 시장도,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(정정당당히 겨뤄서)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, 좋은 정책 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경기지사를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이어가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도.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 : 여야를 막론하고 정책적인 측면,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요.] <br /> <br />[김은혜 / 국민의힘 의원 : 윤심을 많이 물어보는 민주당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, 저는 접니다.] <br /> <br />날카로운 공천관리위원들의 송곳 질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6.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시도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 경기뿐 아니라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보수 텃밭 대구 시장 선거전도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 영상을 올린 게 발단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근혜 / 전 대통령 : 못다 한 이러한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영하 후보 고향인 이곳 대구에서 유 후보가 저를 대신해 이뤄줄 것으로.] <br /> <br />당장 홍준표 의원은 전 대통령 팔이 그만하라고 발끈했고, <br /> <br />[홍준표 / 국민의힘 의원 : 좀 부적절하죠. (어떤 면에서?) 그건 기자 여러분들이 판단하시고요.] <br /> <br />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이런 홍 의원을 겨냥해 다시 돌직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원 /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: 홍준표 의원의 실체를 아는 분들은 지지하지 않고, 실체를 좀 덜 아시는 분들이 지지를 많이 하기 때문에.] <br /> <br />아슬아슬한 후보들 간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초 면접 결과를 반영해 지역별 최대 3배수까지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82215215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