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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"러 외교관 등 8명 추방"...석탄 수입 감축 "대체 방안부터" / YTN

2022-04-08 113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해 일본이 러시아 외교관 등 8명을 추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미국과 유럽에 발맞춰 석탄 수입도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대체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정부가 러시아에 대해 외교관 추방이라는 강수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인 학살 의혹이 곳곳에서 드러난 뒤 미국과 유럽이 취한 조치에 발맞춘 것입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주일 러시아 외교관과 통상대표부 직원 등 8명에 대해 국외 퇴거를 요구했습니다. 종합적으로 판단한 조치입니다.] <br /> <br />주요 7개국, G7 회원국이 의견을 모은 러시아산 석탄 수입 제한에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최종적으로는 석탄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체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임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여러 분야의 상황을 확실히 파악한 뒤 대체 방안 확인 등을 확실히 해 적절한 시기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. 일률적으로 이 정도 기간이라고 말하는 것은 삼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은 전력 발전의 약 80%를 석탄과 천연가스 등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은 유럽과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 석탄 수입 감축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하기우다 코이치 /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 : 에너지 분야는 각국의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fade-out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줄여갈 것입니다. 가능한 산업계에 폐를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제재에 협력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지난달 지진 여파로 일부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돼 대규모 정전 사태 직전까지 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발 에너지 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일본은 긴장 속에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090155279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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